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서 약 1.5M 정도되는 기계를 넣어서 대장 내부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하루 전부터 대장 속의 대변을 비운 다음 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에는 일반내시경과 통증을 줄여주는 수면 내시경이 있으며, 대장의 유착이 있는 경우 끝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조영술(X-선 검사)에 비해 조기병변의 진단이 가능하므로 항문출혈의 경우 필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01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① 장관으로부터의 출혈
② 원인불명의 만성 설사
③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추적
④ 복수(하복부) 통증
⑤ 배변 습관의 변화
⑥ 조기 대장암의 발견
⑦ 대장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진단
⑧ 대장암, 대장 용종, 대장염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⑨ 대장조영술에서 용종이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⑩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대장암 및 용종의 진단을 위하여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02 대장내시경 검사를 피해야 하는 경우
① 임산부
② 이전에 부작용이 있었던 환자
③ 저산소증이거나 쇼크 상태인 환자
④ 간경화증이나 심한 폐,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
03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질병
대장암, 직장암, 대장용종(폴립), 장결핵,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대장게실증, 그외 각종 염증성 장질환
04 대장내시경 생검
대장내시경 생검이란 대장내시경 중에 발견된 병소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 병소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대장암이 의심되거나 용종이나 염증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서 생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5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갈고리 모양의 기계를 내시경에 넣어서 용종을 잡은 후 전기소작을 통하여 대장용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용종절제술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래에서 가능합니다.
대장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