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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클로이 | 등 록 일 : | 2005/06/29 19:37 | 조 회 : | 6323 |
| 제 목 : | 대장때문에 이런 증상이 오는지 봐주세요. | ||||
| 질 문 : | 전에 이런적 없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정말 가슴이 너무 죄이는듯 하여 일어났습니다. 미국에 유학중인데 덜컥 겁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젯밤에 좀 많이 먹고 잤는데요, 주로 물종류를 많이 마셨어요. 음료수를요.. 근데 아침에 진짜 가슴이 죄여서 일어났더니 배가 빵빵 하여 눌러보았더니 꾸루룩 소리도 나고요. 소화불량인거 같아 한방 소화제를 몇알 먹었는데 (뜨거운 물과 함께요) 가슴이 계속 죄여들어요. 꼭 쥐가나는 것처럼 가슴 한가운데가 집중적으로 압박이.. 이거 무슨 병인가요?? 단순한 소화불량은 아닌거 같아요.. 이런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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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오목한 가슴 가운데에는 심장, 식도, 췌장, 그리고 위장이 위치 합니다. 따라서 이 부위의 통증이 생기면 위에 언급한 모든 부위의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데, 통증의 양상과 연관 증상 등에 따라 원인을 추정하게 됩니다. 첫째로, 젊은 나이이신 것과 과식후에 나타난 증상으로 봐서는 일시적인 위장의 기능성 장애(소화불량, 급체, 금성 위팽만, 위경련 등)나 역류성식도염 등의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 경우에는 가벼운 식이 요법과 위장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둘째, 심장질환으로 초기 협심증과 심근허혈 때에도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주로 과로한 후에 나타나며 님의 연령대에는 드물고 초기에는 안정 만하면 좋아집니다. 세째, 급성췌장염이 있는데, 주로 오랜 과음과 상습적인 음주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금식이 초기 치료방법입니다. 위의 경우에 비춰볼 때 대장질환의 가능성은 희박하며, 위장질환의 가능성이 가장 크므로, 하루정도 금식하면서 위장약 드시고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단, 가슴부위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므로,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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