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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mt | 등 록 일 : | 2005/03/17 15:11 | 조 회 : | 6844 |
| 제 목 : | 화장실 가기가 겁이나네요,, | ||||
| 질 문 : | 제가 결혼하기 전에 변비가 있었는데 결혼하고 임신을 하고 나서는 조금 더 심해져던거 같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아이를 놓고(자연분만) 나서 변비라 일주일에 거의 한번이나 두번정도 대변을 보다가 어느정도 지나서 대변을 보는데 갑자기 항문이 찌져졌는지 너무 아프더라구요 화장지로 항문쪽을 닦으니 피두 손가락 한마디 만큼이나 묻어 나오구 변기안쪽 주위에도 피가 좀 많이 묻어 있더라구요,, 아이를 놓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심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병원에 갈려구 하니 항문쪽이라서 그런지 창피하기두 하구 또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리구 어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도 잘 모르겠구요,, 또 성기 쪽에는 가끔씩 아픈데 산부인과에 물어보니 아무런 이상은 없다구 하는데 다른 쪽에 물어봐야 하나요? 제발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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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치열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그 상태에 따라서 급성치열과 만성치열로 나눕니다. 급성치열은 항문이 배변시 변비 등의 요인으로 찢어져 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급성치열은 변비를 없애고 간단한 좌욕 등으로 상태의 호전이 가능합니다. 만성치열이란 급성치열이 계속된 변비 등에 의해서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어 항문의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어 약물치료로 상내가 호전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 치열의 원인 변비, 결핵, 크론씨병, 매독, 임질, 임신 등이지만,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변비가 치열의 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생기는 치열은 변비와 관련이 많으며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 치열의 증상 배변시 통증과 출혈이 특징적입니다. - 치열의 치료 급성치열의 경우에는 변비치료와 좌욕 등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급성치열이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 않으면 만성치열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성 치열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주가 되며 수술은 수지확장술, 내괄약근 절개술, 피판이동술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향후의 치료방향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므로, 일단 진찰을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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