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의료상담 
| 이 름 : | 박수병 | 등 록 일 : | 2005/02/21 09:52 | 조 회 : | 6833 |
| 제 목 : | 냄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 ||||
| 질 문 : |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 1센치정도의 치질을 민간인이 하는 주사를 주는 데서 3일간 가서 주사를 맞았었습니다. 그래서 항문이 줄어들었습니다. 그후로, 고등학교때는, 좌욕을 해서,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대학교때, 서울로 올라와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창피해서 좌욕을 하지 않고, 한 5년정도, 좌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항문에 힘을 주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런대로 좌욕을 하지 않아서 그렇겠지, 했는데, 대학원을 들어가서(6년전)계속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수업을 받으면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냄새는 나는데, 정상적인 생활을 할려니까요. 그렇게, 3년정도, 힘들게 대학원을 마치고, 지금은 33세입니다. 또 계속해서 대학원에 들어가서 또 3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3년간 기숙사가 아닌, 원룸에서 좌욕을 하면서 지내니까, 냄새가 덜 납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옆사람에게 피해가가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도서관에 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처음대학원시절에는 뭔가 도서관에 있으면, 이상한 분비물이 조금씩 분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온 사방으로 퍼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그 이상한 느낌,,, 그리고 음식물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또 더 냄새가 심할 때도 많았습니다.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수업도 듣고, 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긴 했습니다. 지금은 3년동안 원룸을 얻어서 생활하면서, 죄욕을 하루에 1,2시간씩하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전같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에 하루 종일 않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힘이들고, 장래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방석을 뚜거운 걸 깔고, 않고, 이불을 뚜껍게 깔고 잔 후로 부터 더 좋아졌습니다. 제 인생의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바쁘신 시간,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의 인생에 너무 중요한 문제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p.s 그리고 대학 4학년때 사당동의 구원항문외과에 갔었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께서 중3때 민간요법으로 치료받은 것은 부식시킨 거라면서, 그냥 좌약하나넣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상태는 외관상으로는 아무 이상은 없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
||||
|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간혹 잘못된 부식치료로 인해 항문괄약근이 손상을 받은 경우에 미세하나마 변물질이 흘러나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괄약근 성형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근육의 움직임에는 별 이상이 없는데도 심리적으로 지속적인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심리치료가 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우선은 항문부위에 대한 자세한 진찰을 먼저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후에 각 상황에 따른 치료가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
| [POST] [NEXT]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