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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박경숙 | 등 록 일 : | 2005/02/04 19:31 | 조 회 : | 6997 |
| 제 목 : | 치질수술을 했는데요 | ||||
| 질 문 : | 다른 병원에서 치질수술을 했어요 밖으로 나온 살이 약간 있었고 그것때문에 아픈건 하나도 없었고 변볼때 피가 많이 나와 (치열) 병원에 갔었는데 하루면 된다고 간단하다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척추 마취하고 하루 입원했었는데 다른사람들은 별로 안아파했다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전 수술한날부터 넘 아파서 밤새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 더 있다가 퇴원하랬는데 두돌배기 아기때문에 넘 아파서 무통주사를 달고 퇴원했습니다. 그걸 한 3-4일은 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수술한지 두달이 되어가는데도 변볼때 넘 아프고 피가 계속 묻어납니다. 병원에서는 제 항문이 잘 안아문다고 이상하다고 했다가 저번주에는 많이 좋아졌다며 약을 5일치 더 먹고 설끝나고 그러니까 보름있다가 오라고 하더군요. 피가 나는건 그럴수 있다고요. 병원도 계속 다니고 약을 한달은 더 먹은것 같아요. 갈때마다 약만 더 먹어보재요 근데 저는 변볼때 넘 아프고 항문이 찢어지는듯한 고통과 변이 항문을 찢으면서 나오는 느낌입니다. 많이 아물었다는데 전 좋아진게 하나도 없구요 혹시 항문이 좁아져서 넓히는 수술을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만약에 그런걸 하게되면 여긴 청주지만 선생님께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아기때문에 그러는데 그런것도 하루면 되나요? 이런식으로 계속 아프다면 토요일이라도 시간내서 선생님께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아무리 수술한 병원에서 젤 잘 안다지만 넘 고통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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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치질 수술시에 항문안쪽의 점막을 과도하게 많이 절제 했다든지, 아니면 수술후에 배변 관리가 잘 안되어 굵은 변이 자주 나와 상처부위가 잘 아물지 안았을 경우(치유부전), 그리고 상처가 낳는 과정에서 살이 오그라들어 항문이 좁아진 경우 등에서 그런 증상이 일어 납니다. 초기의 경우에는 수지항문확장술이나 변을 무르게 하는 처방 등으로 치료를 기대하나, 두달이상이 되어도 호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항문확장수술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항문협착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하루정도의 입원으로도 가능할 수 있으니, 언제 한번 진찰 받으러 오십시오. 다만 주말에는 수술 스케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전화예약 하시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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