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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김인화 | 등 록 일 : | 2004/11/24 18:09 | 조 회 : | 6748 |
| 제 목 : | 어떤 증상인지?... | ||||
| 질 문 : | 예전에 변을 3일에 한번 그것두 소량을 볼때두 있었구요 아무리 힘을 주어두 변이 안나왔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번씩은 가거든요 근데 커피를 마시면 5분내에 화장실을 찾게됩니다 배가 아파서요 그리고 커피를 안마시더라도 화장실을 가기전에 복통이 오는데 예전보다 복통이 심해진것 같아요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라고 할까... 제가 생리통이 있는데 생리통보다 훨씬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복부팽창?.. 살이 찐것같진 않은데 복부가 너무 마니 나왓어요 다른데는 안그러는데..글구 변비가 심해지면서부터 얼굴에 여드림도 심해졌습니다 변의 독소가 얼굴쪽으로 올라온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글구 과민성 대장염도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알수있나요? 제 중요한 증상은 그렇습니다 화장실가기전 배에 통증이 온다는것 (설사하기 전처럼 그렇구요)얼굴에 많은 여드림이 났다는것과 변을볼때 점액질?.. 하얀 알갱이 같이 점액질이 보이고요 복부가 팽만한것 (많이) 기타 등등 입니다 요즘 몸이 마니 안좋아진듯 싶은데 선생님 소견을 듣고싶습니다.... 점액질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네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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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모두가 과민성대장증상과 변비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 과민성 대장증상 대장에 기질적인 장애가 없으면서 지속적이거나 재발하는 복통의 증상이 배변으로 호전되거나, 다음과 같은 배변의 이상소견 중 3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과민성 대장증상이라고 합니다. 1. 배변 횟수의 이상, 2. 대변의 굳기 이상, 3. 배변에 관련된 이상 (배변시 과도한 힘주기, 못참을 상태로 급하게 변을 보아야 하는 경우, 변을 보아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4. 대변내 점액의 증가, 5. 복부 팽만감 등입니다. 주로 40세 이전에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 2배 정도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약 30%는 가족력에서 찾을 수 있으며, 카페인의 섭취가 많으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과민성 대장증상의 진단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검사를 하던지 기질적인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진찰을 받으시고 나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상의 치료로는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고칼로리의 푸짐한 식사로 장내 가스를 줄이며, 탄산음료, 흡연, 껌, 빠른 식사 습관 등을 제한합니다. 또한 콩류, 양배추류, 유당, 과당의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점막을 자극시키는 오렌지 쥬스, 술 등은 금하는 게 좋고, 지방질 섭취도 제한하도록 해야합니다. 식이섬유소의 섭취를 늘이는 것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며 식이요법이 가능하면 식이요법을 취하고, 식이요법이 어려운 경우는 상용으로 나와 있는 섬유소를 사용하여 섬유소양을 늘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한 약물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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