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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좋은하루 | 등 록 일 : | 2004/06/23 12:17 | 조 회 : | 9906 |
| 제 목 : | 관상선종에 대하여 | ||||
| 질 문 : | 96년 1월에 혜정병원에서 S상결장경검사로 tubular adenomar가 별견되었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외과치료는 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해 여름방학에 소견서와 함께 신촌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수술시 의사선생님이 이번이 10번째 검사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2002년 2월 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따로 대장내시경을 하지는 않았지만 암표지검사 중 대장암검사(CEA)는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색소가 다소 낮아 빈혈이라는 진단외에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현재의 상태는 변비가 있지는 않고 간혹 우유와 같은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편이구요. 아주 드물게 어지러움증을 느낍니다.. 또한 트름이 매우 잦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배꼽 주변을 만져보면 매우 딱딱하고 단단하며 콕 찌르는 정도의 아픔과 함께 바로 트름이 나오곤 합니다. 또한 등을 두드리면 트름도 바로 나옵니다. 배가 딱딱하며 단단한 것은 오래된 상태이구요 2kg정도의 체중이 줄고 요즘 임용고사 준비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인지라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여유가 없는지라 잊고 지냈는데 가까운 친척이 대장암에 걸린지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조만간 검사를 다시 받을 생각입니다만 혹시 저처럼 발견되었던 선종이 없어질 수도 있는지요? 또한 배꼽주변에 작은 혹이 아니라 넓게 단단하고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 것이 큰 이상은 아닌지 묻습니다. 더불어 본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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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대장에 흔히 생기는 용종의 일종인 선종(tubula adenoma)는 시간이 지나면 암성 변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내시경검사시에 절제(용종절제술)를 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96년에는 용종이 아주 작아 연대병원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종은 아주 크기 전에는 증상이 없으며, 암성변이가 생기기 전에는 CEA 수치도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때 이후로 대장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다시 한번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본원에서는 용종이 발견될 경우에는 용종절제술을 같이 시행하시게 됩니다. 검사를 원하시는 날 보다 2-3일 전에는 병원에 오셔서 간단한 진찰과 검사와 장세척액을 받아 가시면 되는데, 검사에는 2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수면대장내시경을 하시면 별 불편함 없이 검사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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