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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조옥금 | 등 록 일 : | 2004/06/12 09:40 | 조 회 : | 7718 |
| 제 목 : | 변색깔로 진단이되나요 | ||||
| 질 문 : | 1. 저는 치질이 있습니다만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변을 보면 물로 깨끗이 씻어 관리하곤 하는데 그래도 병원에 가 서 치료 받아야 하는지요. 보니가 2기,3기 정도의 크기이더라구요. 2.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이 자주 있습니다. 살이 급격이 찐 이후로도 그렇고 예민한 성격이라 신경을 많이 쓸때도 그렇습니다. 음식으로 조절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혹시 변색깔로도 진단이 가능한지요. 가끔 황금색이 나올때도 있고(드문일) 대부분 변이 진한 갈색이거나 고동색? 같아요. 자장면같이 검은색은 아니고요. 근데 왠지 갈수록 변색이 진해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걱정되는게 변의 굵기가 틀려요. 제가 아침마다 일어나서 변을 보는데 그때도 그래도 굵기가 적당한데 오전에 회사와서 변을 보면 변이 가늘어요. 주로 오전에 변을 다 해결하는 편인데요.... 대장암 증상에 변이 가늘고 색이 검고...그런게 있어서 궁금해 여쭤봅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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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1. 내치질이 있을 때 수술을 하는 경우는 3기 이상, 출혈이 잦은 경우, 임신 예정인 분, 조기에 근본적인 해결을 원할 때 등입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온수좌욕과 치질약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이는 임시적인 치료일 뿐이며, 배변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더욱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과민성대장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설사가 잦은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변비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의 색깔은 드신 음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위장출혈은 짜장색의 검은 변이, 소장출혈은 검붉은 변이, 대장출혈은 붉은색 변이, 항문출혈은 선홍색 출혈이 보이게 됩니다. 또한, 변의 단단한 정도에 정도에 따라 묽은 변인 경우에는 가늘게 나오고, 굳은 변의 경우는 굵게 나오는 것이 정상 현상입니다. 따라서 묽기에 관게없이 가늘게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장암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히 대장에 이상적인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 보실 것 을 권해 드립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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