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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신지천 | 등 록 일 : | 2004/05/26 20:35 | 조 회 : | 6157 |
| 제 목 : | 피가 나옵니다. | ||||
| 질 문 : |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급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십여년 전부터 배변후에는 항문에서 살점이 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 갑니다. 보름 전 쯤에 등산을 한 후에는 잘 들어가지 않고 아프고 피도 많이 나옵니다. 치질인줄은 알고 있지만 회사일로 바뻐서 수술할 시간은 내기가 어렵고 또 수술후에 통증이 두려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쉽게 해결할 수는 없는지요.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말도 들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명쾌한 답변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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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보니 내치핵 3기에 해당하시는 것 같고, 4기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외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리고 님의 경우에는 수술후 당일 퇴원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2일 정도 입원하시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입니다. 또한 대장검사를 하신적이 없으시다면 대장암에 대한 조기 암검진의 일환으로, 이 기회에 대장검사도 같이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술후의 통증이 두렵고 빠른 시간내에 정상생활에 복귀하시기를 원하신다면 'PPH수술'이라는 '자동봉합기 치핵수술'을 하시면, 수술후 2-3일 후에는 골프 정도의 운동도 가능합니다.(일반적인 치핵절제술은 2주 정도의 통증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고민만 하지 마시고 이제는 근본적인 완치를 하시고 쾌적한 배변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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