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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긴장 | 등 록 일 : | 2003/04/02 17:07 | 조 회 : | 4806 |
| 제 목 : | 치열이라는데.. | ||||
| 질 문 : | 안녕하세요? 3년전 집가까운 병원에서 치핵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수술후 근1년여동안 변보기가 힘들었답니다. 수술직후부터 변 굵기가 손가락만했지요.. 4개월전부터 변볼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병원에 갔더니 치열이라고 하더라구요. 수술을 해야한다고... 사람들이 좌욕을 해보라고 권해서 지금 1개월 넘게 하루에 2번씩 좌욕하고 있거든요.그리고 매일 사과를 1개이상 먹고있답니다. 좌욕시작하고서 변보기가 한결수월하더니 지금은 묻어나던 피도없고...좋아요. 변이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 ... 매일 변보기전에 혹시 아프지는 않을까 긴장을 하는데 이젠 아프지 않답니다. 이런경우에도 수술을 해야하는지요...약물치료로 안될까요? 원래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체질?이어서 무슨 수술이든 왠만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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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크리닉입니다. 치열은 약물치료로 해결되는 질환이 아닙니다만, 좌욕과 식이요법 만으로 증상의 개선이 보이고 특별한 불편이 없으시다면 굳이 수술을 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만약 치열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생활하는데 불편을 초래한다면 그때는 수술하시는 것이 좋으며, 치열수술은 비교적 간단하여 수술후 당일로 퇴원하실 수 있습니다. 단,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항문협착증이라는 질환이 있는데, 이는 수술후 항문점막이 쪼그라들어 항문이 좁아져 생기는 것으로 치열보다 치료가 복잡하며 입원도 몇일 해야하는 질환이므로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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