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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윤선호 | 등 록 일 : | 2004/03/26 21:48 | 조 회 : | 6151 |
| 제 목 : | 치열에 대해서..... | ||||
| 질 문 : |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부터 대변볼때 피가 나오기시작했습니다. ...가끔 심할때는 변기가 피바다가 될 정도.... 작년에 심할때 검사를 받았는데 그때 치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야채와 물을 많이 먹으라는 당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나서도 큰 호전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도 걱정이 되서 지난 달 다시 검사를 받으러 갔더니 수술은 필요 없으시다며 그냥 변비약주시고 지난 번의 그 조언대로 하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점점 불안해 지네요. 그 담당선생님의 설득력 없는 말씀도 답답하구요. 원장님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건가요? 최근 피의 양도 급속히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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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먼저 치열은 괄약근이 좁은 경우나 변이 굵은 경우 항문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변을 보면 선홍색 선혈의 피가 나며 쓰리고 따갑고 한참 후까지 우리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주까지는 급성치열이라 하는데 이때에는 온수좌욕을 하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셔서 변을 무르고 하여 보는 노력을 하여 더이상 찢어지지 않도록 하신다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 성인의 경우는 수술을 해 주면 좋아집니다. 만성이 되면 찢어진 자리 안과 밖에 피부꼬리 같은 게 생기는데 수술은 그걸 포함해서 괄약근을 약간 잘라주어 항문을 약간 넓혀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시간은 약 10-20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약 2주까지는 4-5일에 한 번정도 통원치료를 하시고 그 이후는 이일주일에 한 번 정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4주~6주 경에 상처 확인하고 치료가 끝납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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