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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수현 | 등 록 일 : | 2004/02/29 13:11 | 조 회 : | 6268 |
| 제 목 : | 변에서.. 글쎄..정말 급합니다. | ||||
| 질 문 : | 제가요.. 오늘.. 화장실에서.. 변을 봤는데.. 글쎄.. 피가 뭉탱이로 나오는 데다가.. 항문주의를 딱으니깐.. 피덩이가 아주 새빨간게 나오더라구요.. 진짜 깜짝놀랐어요.. 그이전의 상황을 말씀드릴꼐요.. 제가 2/22일 부터 변을 못누었습니다.. 그떄음식물은.. 삼겹살집가서. 고기를 동반.. 야채를 먹었고.. 토요일부터.. 닭고기등을 비롯해 고기류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목요일이 되서야 한덩이씩 누게 되었는데.. 똥이 어찌나 되던지.. 잘 나오지도 않고.. 힘을 무진장 줘야지 겨우 넣을수 있을 정도이고.. 똥도.. 저번주의 매끈하고.. 길쭉한 모양이 아니라.. 동글동글 뭉쳐져 있고.. 모양이 엉망이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이 되서 한덩이 또 누었는데.. 역시 마찬가지고.. 대개 똥이 동글동글 뭉쳐져 있고.. 오늘싼똥은.. 뭉친것도 아니고.. 그냥 똥글 똥글.. 마치 토끼 똥 같이.. 하나하나 누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무진장 힘을 주면서.. 왼쪽 옆구리 쪽을 눌러주니. 조금씩 나온거였거든요.. 그런데.. 변을 눈 이후에.. 딱 보니.. 피가 한두방을씩 뚝뚝 떨어지면서.. 변기물을 적시더니.. 항문주의를 딱으니.. 피덩이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제까진 그런일이 없었는데.. 음식이나 제 생활 습관은요. 제가 공부를 하느라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든요.. 그리고 귀가시간이 늦고..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너무 일찍이다 보니.. 잠도 부족하고.. 그리고 요즘은 아침일찍 나가야 해서.. 밥도 정말.. 한 2~3숟가락 먹고.. 점심도.. 급식으로 먹고..(쫌 허접하게.. 야채분량도 적다) 저녁은.. 거의 오렌지나 사과와 함께.. 우유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점심에 먹는다해도.. 야채먹는량이 쫌 적구요.. 그리고 최근 2주동안 2킬로그램이 빠졌는데.. 지난주에 1킬로.. 이번주에 1킬로 그램이 빠졌고.. 이번주만 유독 변을 못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3일때도.. 전에 없던 항문의 피가 나왔는데. 그땐.. 지금처럼 많이 그런게 아니고.. 그냥 피 몇방울만 떨어지는 정도 였고.. 고3지나니깐.. 언제그랬냐는 듯이 싹 나았는데. 지금까지 피가 난적이 없거든요.. 지금 제 항문 상태는.. 그냥 상태에선 잘 모르는데.. 약간 힘을 주면.. 뭔가 쪼그만. 살덩이가 쪼금 삐죽하니 나왔는데. 도대체 왜그런건가요? 제 음식먹는 습관이나..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제가 최근 2주동안에.. 의자에 앉는 시간이 많아졌고.. 음식도 최근 2주동안.. 위의 방식으로 먹었거든요.. 정말 쫌 내심 불안합니다..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통증은 없구요.. 변이 쫌 되고 굵은데. 피는 변에 섞인것은 아니고.. 변을 본다음에.. 혈이 뚝 떨어 집니다.. 휴지로 2~3회 닦으면 출혈이 없구요./. 그리고 아까전에 이어서 또 변을 방금 봤는데.. 지금껏은 정상에 가까운 변-약간 물기 있으면서도.. 굻으면서.. 그러나. 쫌 짧음)인데요.. 끝에.. 나온변에.. 일부 혈이 섞였아요. 다른변과 비교해 볼때.. 다른 변에는 혈이 없는거 봐서.. 끝에서.. 나오면서.. 혈이 섞인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것도 혈이 나왔는데 .. 닦고 난뒤에 출혈이 멎었습니다. 제가 치질인가요? 아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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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문의하신 분이 학생이신 것 같은데, 그 연령대에서 변비와 연관된 출혈은 대개 치열(항문 찢어짐)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이요법을 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은 하루 2-3차례 5-10분 정도의 온수좌욕과 치질약을 사용하시며 지켜보시다가, 계속 출혈이 지속되면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의 식사습관은 아주 좋지않으니 규칙적이고 야채와 물을 많이 드시는(하루 8잔이상)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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