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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고1 | 등 록 일 : | 2004/01/29 20:24 | 조 회 : | 5908 |
| 제 목 : | 제 증상은 어떤 증상? | ||||
| 질 문 : | 요즘 따라 변을 누게 되면 왼쪽 괄약근이 따끔 하구 한 몇분 동안은 따끔 거리다가 괜찮아져요. 그리고 제가 결벽증이 좀 있어서 배변 후에 날마다 따듯한 물로 씻는데 좀 오래 동안 씻어요. 세수대야에 물 받아다가 엉덩이 담그고 손으로 씻구요. 그리고 평소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 부분이 좀 축축해지는데 항문을 손으로 만져서 냄새를 맡아보면 아무 냄새도 안나고 제가 보기엔 땀 같아요. 엄마가 청소년기에는 원래 그런다고 하는데 그리고 배변후에 출혈은 전혀 없구요. 엄마가 제 항문 보구 치질 전혀 아니래요. 저도 보기엔 항문에 아무 이상 없구요. 튀어나오지도 않았구요. 출혈도 전혀 없어요. 그리고 저희집 화장실이 밖에 있고 한마디로 70~80년대 화장실 정도?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엄마가 추워서 항문이 아픈거라 했는데 그래도 제가 좀 성격이 소심 해서 걱정이 됩니다. 아빠는 치루 걸리면 바로 직장암으로 이어진다고 했고 할머니 친적분들중에도 직장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서셔 걱정도 됩니다. 그리고 어쩔때 한번씩 제가 바지 왼쪽을 꾹 누르면 왼쪽 괄약근이 약간 따끔 거리구요. 씻을때도 항문을 쎄게 손으로 문대면 따가워요.(너무 구체적..-_-;;;) 전 수술을 정말 무서워 하구요. 죽음은 정말 무서워합니다. 제 증상은 치질 인가요? 아니면 다른 증상 인가요? 저희집 사정도 그렇게 좋지 않고 학생신분에 치질검사 하러 간다고 하면 정말 창피해서 부모님 한테도 차마 말 하지 못합니다. 증상을 봤을떈 전혀 치질이 아닌것 같구요. 그냥 통증만 약간 있어요. 내치질도 의심해 봤지만 출혈이 없는 이상 전혀 아니에요. 그냥 괄약근만 따끔거려요.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했군요. 그래도 정말 미치겠습니다. 차라리 어른이 되서 걸리면 훨씬 낳겠다고 생각 했는데.... 원장님 답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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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증상만으로는 치열이 조금 생긴 것 같습니다. 즉 항문안쪽에 작게 찢어진 부위가 생긴 것은데, 이정도는 변을 부드럽게 보면 대개는 저절로 아물게 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항문이 불편할 때에는 하루 1-2회 정도의 깨끗한 물로 온수좌욕을 5분 정도 하는 것이 항문에 좋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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