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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학생 | 등 록 일 : | 2003/01/13 01:49 | 조 회 : | 5129 |
| 제 목 : | 항문주위에 종기가.. | ||||
| 질 문 : | 안녕하세요 한 2년전에 항문구멍 옆쪽으로 종기가 나고 점점 커저서 항문이 안보일정도가 되서 응급실에 가서 마추ㅣ를 하고 고름을 짜냈습니다 그리고 지나서 아직 작게 뭐기 있는걸 느끼고 가끔 아직 있구나..했습니다. 근데 어제 거울로 다시 보니까 작게 있는거예요 그래서 만져보고 눌러보고 설마 저대로 있겠지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대변을 보고나서 가만히 있는데도 아프고 해서 거울로봤더니 어제보다 부어있습니다.. 종기가 터져서 피나 고름이 나온적은 없구요 그냥 재발한거같은데 엉덩이를 째거나 그래야할까봐 그리고 그때도 수술 엄청 아팠거든여 그래서 너무 무섭습니다 이게 그 농양이나 치루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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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항문클리닉 한승태 원장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증상은 항문주위농양에 해당되는데, 농양부위가 터져서 고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구멍이 생기면 그때는 치루라고 부릅니다. 원인은 항문 바로 안쪽의 치선이라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어 고름이 항문 바깥쪽으로 뚫고 나온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항문 안쪽부위의 원인부위를 찾아 해결해주는 것이 근본적 치료의 관점입니다. 바깥부위에서 절개배농만 하는 것은 일시적인 응급처치에만 해당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되므로, 제대로 항문부위를 마취한 후에 근본적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항문부에 대한 자세한 진찰을 받으셔야 향후의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으므로 한번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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