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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한형기 | 등 록 일 : | 2003/01/10 11:02 | 조 회 : | 4571 |
| 제 목 : | 항문에 심하게 탈항이 되어 있어요... | ||||
| 질 문 : | 저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몇 년 전부터 탈항이 되어있었는데.. 요즘들어 신경을 쓰거나 피곤하면 아침에 볼일을 볼때 피가 납니다. 팬티에 약간 묻을 정도로 나기도 하구요 어느땐 꽤 많은 양의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프기도 하구요 만약, 수술을 하게되면 얼마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한건지(입원을 하지않고 바로 끝내는 수술이 있나요?).. 또 어떤 수술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는지 수술비는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볼일 보는 시간이 10분에서 길게는 20-30분까지도 보게 되는데.. 변비인것 같지는 않고 보통 신문을 들고 들어가서 보게되는데 그것도 치질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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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항문클리닉 한승태 원장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증상은 치질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탈항은 치질과는 조금다른 개념입니다. 즉, 치질과 무관한 탈항이 있을 수 있고, 치질로 인한 탈항도 있습니다. 또 탈항은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 치질 수술과 동일하나, 심한 경우는 전신마취 하에 개복술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치질의 경우는 정도에 따라 입원기간이나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외치질이나 1-2 부위의 심하지 않은 내치질의 경우에는 오전수술, 오후퇴원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내치질이 심한 경우나 부분탈홍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정도에 따라 하루나 이틀 정도의 입원가료를 권장하는데, 이는 수술후 첫 배변시 까지의 안전하고 완벽한 술후 관리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첫 배변시 가장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가장 잘 발생합니다). 물론 정 바쁘실 경우에는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수술방법은 기존의 전통적인 치핵절제술과 특수 기구를 사용한 치핵자동절제 및 문합술이 있는데, 이 또한 환자의 치질상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그에 따라 수술비도 차이가 나니 한번 진찰을 받으신 후에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수술비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치질의 발생 원인 중의 하나이니, 되도록이면 짧은 시간내에(5분이내) 볼일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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