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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아파여 | 등 록 일 : | 2003/06/15 18:42 | 조 회 : | 5727 |
| 제 목 : |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요? | ||||
| 질 문 : | 2001년 가을에 한번(밤 1시), 2002년 6월에 한번(새벽 3시), 그리고 며칠전에...(오전 11시 30분경)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갑자기 급작스런 복통으로 말도 못할 지경이고, 너무 아파서 정신이 잠깐 잠깐이 잃는 느낌이 들정도 였어요. 며칠전의 경우에는 전날 밤부터 설사를 몇번 했구요. 시험보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시누워있는데 정신이 없더라구요. 손이 차가워지는 느낌이고. 부축 받아서 자리를 옮겼는데 배가 정말 심하게 아프면서 토하고 말을 못했죠. 처음 보는 사람들이 119 불러줬구요. 응급차 실려가면서 거의 회복이 되었는데 그냥 귀가 하려다가 너무 춥고 떨리고 힘이 없고 머리가 아파서 링거와 주사 맞고 집에 왔어요. 첨이랑 두번째 쓰러지고 나서 내시경 2번하고 대장검사도 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번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은 적은 없구요. 이게 아닐까 싶어서요. 회사에서는 큰병일까 검사를 받아보라는데... 검사를 다 했었는데 또 같은 검사를 해봐야 하나 싶고... 또 다른 검사를 어떤걸 해봐야 하나 싶구요. 토했다고 하니까 응급실 간호사는 2차진료기관에서 뇌MRI를 해보라는 얘기도 듣긴 했는데... 참...세번다 아산중앙병원 응급실 갔었구요. 첨 쓰러지기전에 동네내과 보름정도 다니다가 진단서 끊어서 아산병원내과에 1년정도 다녔는데...중간에 한번 실려갔고.. 그래서 내시경 다시하고 대장검사도 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 큰 병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어떤 검사들을 해야 하는지.. 아님 저 같은 사람들이 흔한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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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보통 자극성장증후군의 경우는 문의하신 분과 같이 심한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만, 웬만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과민성대장증상의 일환으로 생갈될 수 밖에 없겠으며, 심한 장경련이 동반되는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분이 여성분인지요? 대개 심한 증상은 여성분에게서 흔한데, 그럴 때마다 진통제와 안정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음식조심, 안정을 취하시면서 그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 않도록 하셔야 겠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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