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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궁금자 | 등 록 일 : | 2002/11/11 15:39 | 조 회 : | 4482 |
| 제 목 : | 대장염에 대해서... | ||||
| 질 문 : | 궁금합니다. 10월초에 대장조영술을 해서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다지 심하지는 않다고 하고 음식, 술은 적당량은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출장을 가있는 동안 중국백주(약30도)를 딱 한잔했는데 그때부터 배가 너무 아프고 계속 설사를 했습니다. 2주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 통증부위는 좌하, 중앙, 우하였습니다. 그때보다 지금은 낳아진 상태인데요...변을 보고 조금 지나면 저도 모르게 진물같은 것이 나옵니다. 계속 이대로 놔둬도 되는 것인지...아님은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치료를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참고로 위장염도 있습니다. 치료는 안하고 있습니다.(같이 진찰했었음.) 눌러서 아픈 부위는 좌측 하단입니다. 특별히 불편한 사항은 없지만 누군가가 그냥 놔두면 만성이 된다기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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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의 한승태 원장입니다. 대장염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궤양성 대장염, 국한성 장염, 일반 장염 등), 경우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 대장염은 대부분 식이조절(저자극성 음식)로 치료되는데, 혹시 변에 피가 섞인 진물이 나오지는 않는지요? 그럴 경우에는 궤양성 대장염이나 국한성 장염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특수한 투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발도 잘 합니다. 일단 한번 방문하셔서 직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치료 방향의 결정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며, 문의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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