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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김경아 | 등 록 일 : | 2003/05/15 19:16 | 조 회 : | 5237 |
| 제 목 : | 긴급상담부탁드립니다 | ||||
| 질 문 : | 안녕하세여..올해 30된 여성입니다. 창피한말이지만..어렸을때부터 변비는 심했구요.변비때문인지.항문에 치루처럼 껍질같은게 나와있구요...(수술안해도 된다는얘기들어서 신경안썼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2틀전에 항문주위에 물기가 한번 생겼어요.. 저는 자다가 깜짝놀랐죠..땀인가 생각이 들었는데..땀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항문주의에 한번 물기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안그렇구요.. 그리고 어제는 항문이 갑자기 간지럽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변을 보는데.. 변비니까 힘을줘도 변이 안나와서 일어날라고하자 변이 나온거같아서 밑을보니...하얀색 엄지반정도 크기에 변인지 먼지. 그게 나왔어요..하얀액도 나왔구요..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변비가 심해도 이런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기생충인가 생각도 해봤는데..어린애도 아니구... 인터넷 여기 저기 조회해보니까..하얀색변같은경우 담관이 막혀서 그럴수 있다고 하던데..담관이 먼지도 모르겠구.... 상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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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항문주위에 피부가 늘어져 있는 췌피(피부꼬리)가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데, 다만 늘어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항문이 꽉 조여주지 못해서 액체가 조금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변비가 있는 분들에서는 직장안의 점액질이 뭉쳐서 하얀 코 같이 보이는 것이 나올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혹시 모르니 진찰을 한 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담관이라는 것은 쓸개에서 담즙이 배설되는 관으로 이 곳이 막힐 경우에는 대변의 색이 하얗게 되는데(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이 포함되기 때문), 이는 심한 황달 등을 동반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일시적 혹은 부분적으로 변의 일부가 하얀 것은 이 질환과는 무관합니다. 만족하신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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