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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미스터리 | 등 록 일 : | 2003/05/05 23:51 | 조 회 : | 5207 |
| 제 목 : | 항문과 성기가 | ||||
| 질 문 : | 초면에 실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메일을 올립니다. 전문가 선생님의 답변부탁드릴께요 저는 올해 29살이구요 95년부터니까 꽤 오래됐네요 그때부터 항문이 조금씩 가려웠거든요 특히 땀나면요 그래도 솔직히 좀 수치스러운 부분이라서 감추며 지냈습니다. 군대에서도 좀 고생했구요 지금 상태는 거의 습관성처럼 가려워서 긁던 시간대만되면 가려워 지구요 (밤시간이요) 낮에 활동할때는 잘모르겠는데 아무때든 대변보구나서는 많이 간지럽구요 그렇게 긁다보니 상처가 생겼는지 상처에서 나는것처럼 출혈도 있구요 특히 대변보구나면 뭐라 표현하기 힘들게 아프거든요 굉장히 큰 고통이 있는건 아닌데 뭐라 표현하기 힘들게 음~ 간지러우면서 뜨겁게 화끈화끈 거리는거 같기도하구요. 속두 그렇구요 아렛배쪽이요 그리고 요즘은 이상하게 항상 소변이 마려운것처럼 성기도 아프거든요 대변을 보고난다음에요 그러다가 시간이 몇시간 지나면 또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꼭 대변을 보고난다음에 이런현상이 있어요 왜 그런지 혹시 무슨 큰병이 있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는 화장실에서 좀 오래있는편입니다. 변비는 아닌데 일찍 끝내고 나오면 기분이 별로 안좋아서 아예 화장실에서 마무리를 다하고 나온다고 할가요… 그냥 검진받아보라는 말씀보다는 대충이라도 왜그런지 알고싶네요 그 다음에 자세하게 검진을 받아보구 싶습니다. 그럼 의사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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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증상은 '항문소양증'에 해당하는데, 이는 항문부위가 가려운 질환들을 통칭해서 말하는 진단명으로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원인들> 1. 속발성 소양증--- 원인이 있는 경우 1) 직장항문질환 : 치질, 치루, 치열, 콘딜로마, 종양, 대장염 등 2) 개인 위생 문제 3) 과민반응 : 항생제, 연고 등 4) 피부질환 : 습진, 백반증, 완선 등 5) 전신적 질환 : 황달, 당뇨병, 백혈병, 갑상선 기능 이상 등 6) 음식물 : 커피, 유제품, 콜라, 초컬릿 등 7) 부인과 질환 : 냉증, 요실금, 질염 등 8) 설사 9) 정신적 요인 : 스트레스, 불안, 초조 등 10) 약물 : 경구 테트라싸이클린 등 11) 감염질환 :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2. 특발성 소양증 ---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위에 열거한 것과 같이 다양한 워인이 있으므로 우선 항무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찰이 필수라 할 수 있으며, 고민만 하지 마시고 꼭 진찰을 받으십시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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