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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이ㅇㅇ | 등 록 일 : | 2006/02/13 11:33 | 조 회 : | 2460 |
| 제 목 : | 치질문의 | ||||
| 질 문 :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24살 여성으로 22살부터 항문에 살이 조금 튀어나오고 피가나오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6개월정도 참다가 동네병원에 갔는데 수술까지는 필요없겠다고 하셔서 좌욕과 먹는약, 좌약으로 치료를 하였는데 병원에 잘 안가게 되기도 하고..근본적으로 튀어나온살이 없어지진않아서 그후로 병원에 가지않고 참고 살았어요 평소에는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고 통증도 없다가 배변볼때 잘 나오지않아서 힘들어서 수술을 할까합니다. 피가 1년정도 안나다 배변시 몇달전에 한번 난적이 있고요 그런데 걱정이 제가 지금 입시준비중이라서 면접도 남아있고 신체검사가 있는데요..신체검사가 좀 까다로운 회사라서 빈혈 헤모글로빈,백혈구 머 이런거까지 체크한다고 하네요. 만약 수술후에 신체검사를 받게 되면 출혈이 많아지면 이런점에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하구요. 피검사로 제가 수술한지 여부(치질수술말고요 그냥 수술여부요. 머 항생제라던지..이런걸로.왜냐하면 신체검사일 기준으로 수술한지 3개월지난사람만 입사시키는곳입니다.)를 그쪽에서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입사전에 수술하고싶은데. 신체검사일까지는 아직 20일정도 시간이 남아서요..그전에 할까했거든요. 그리고 수술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것은 (걷거나 사람들 만나거나.._언제부터인지요 참 수영이랑 비행기타는것도요..어디선가 수술한지 한달이상된사람만 비행기를 탈수있다고 들은거같긴한데.. 글이 많이 길죠?궁금한점이 많아서요. 성심껏 대답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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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입니다. 배변이 힘들다는 것이 치질수술을 해야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항문 질환 중에서 항문입구의 점막이 찢어져 배변 시 통증과 출혈을 유발하는 치열이 있어 배변을 할 때 힘들다면 몰라도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까지 고려하시는 것을 보니 항문에 문제는 있는 것 같아 대장항문과 진료는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질수술을 할 때 어느 정도 출혈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수술 전에 빈혈이 없을 정도라면 수술 후에 빈혈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수술 후에 피검사를 받으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갈 수는 있지만 이 정도의 소견은 몸에 염증이 있다는 정도만 시사할 뿐 수술을 받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치질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3주 정도까지는 큰 출혈을 할 염려가 있어 과도한 활동이나 비행기를 타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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