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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김영순 | 등 록 일 : | 2005/11/21 07:12 | 조 회 : | 3514 |
| 제 목 : | 두달도 안된 저희아이에게 | ||||
| 질 문 : | 출산후 산후조리를 하는데 아이가 설사를 많이하더라구요. 뒤돌아서면 싸구 또 싸구 그래서 똥구 옆에도 뽀두락지 같은게 나서 소아과엘 갔더니 설사약과 똥구에 난걸 가라안치는 약을 처방해줘서 일주일좀넘게 먹고, 있다보니 똑같은게 반데쪽에도 나더라구요. 가면갈수록 크기는 커지고, 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제가사는김포로 와서 항문전문병원을 갔더니 수술을 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두군데를 다 수술을 했고, 좌욕을 열심히했죠.병명은 항문직장농양이라고 하더군요. 좌욕도 잘했고 항생제도 잘먹고 했는데 문제되느건 수술한자리가 자꾸붙어서 병원에 갈때마다 집게 같은걸로 벌려서 다시 째고한다는거예요.2-3일에 한번 꼴로. 아직채 2달도 안된 신생아인데 농양을 뺄려면 꼭 살을 벌려서 빼줘야 하나요. 그냥 좌욕만 하면 안되나요. 또 새로운 농양이 생겨서 엊그제도 수술을했답니다. 총3개예요. 아기가 너무힘들어하는데 치료가 한달은 된것 같아요. 언제쯤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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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변이 묽고 자주 보기 때문에 항문주위농양이 잘생깁니다. 다만 아이가 커가면서 변이 되어지고 배변 횟수가 줄어들게 되면 저절로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근본적인 농양수술 보다는 그때그때 일시적인 배농치료(조금 째고 벌려서 고름을 빼주는 것)를 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농양이 너무 크고 심하게 생겨서 패혈증까지 생길 우려가 있다면 전신마취하에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가 걱정스럽고 안스럽겠지만 당분간은 지금하는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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