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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김진용 | 등 록 일 : | 2005/09/12 23:30 | 조 회 : | 6673 |
| 제 목 : | 아무런느낌없이 방구가 새요.. | ||||
| 질 문 : | 하루종일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재수생인데요. 요즘들어서 항문에 아무런 압력없이 방구가 새어 나와요. (내가 방구를 뀌었다는 사실을 모를정도..) 애들은 누구냐고 짜증내고.. 냄새도 꽤 나구...겁나서 학원 못가겠어요.. 요즘은 수능 D-70정도 밖에 안남아서 운동같은건 좀 힘들고... 괄약근 운동도 열심히 해 봤는데 별 효과없는거 같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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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게 되면 엉덩이와 항문주위의 근육에 피로가 와서 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으며, 방귀가 저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장시간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1-2시간 간격이라도 조금씩 걷거나 괄약근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대장 질병이 있다고 연관짓기는 어렵습니다. 대개는 가스에 유황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을 때 냄새가 심해지며, 계란.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은 뒤 고약한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은 이래서 입니다. 냄새가 지독한 가스를 흔히 ´계란 방귀´라고 부르는데 이는 계란 흰자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과 관련이 있으며, 반면 쌀밥.보리밥 등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뒤에 나오는 가스는 소리만 요란할 뿐 냄새는 심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가스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콩.채소.우유 등 가스를 잘 만드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개선 방법인데,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는 껌. 사탕. 탄산음료도 좋을 게 없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음식을 천천히 먹는 방법, 식사 도중 말을 아끼는 것도 가스 발생 횟수를 줄이는 일입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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