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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이 름 : | 정진성 | 등 록 일 : | 2005/07/14 23:50 | 조 회 : | 5963 |
| 제 목 : | 묽은변 | ||||
| 질 문 : | 5월 24일 자궁근종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위해 관장을 몇차례 했었구요. 이후 3주간은 쾌변이었는데 그 다음부터 지금까지 약 20일간 묽은변을 봅니다. 배변은 하루 한번인데 왜 그럴까요. 수술전까지 변비 설사 증상은 없었거든요. 가스가 찬다거나 피가 나온다든가 하진 않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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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외과 대장항문클리닉 입니다. 배변과 연관되어 복통이 동반되지는 않는지요? 간혹 하복부에 수술을 받는 경우에 장유착이 발생하는 경우에, 복통과 동반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외에도 수술후에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대장점막에 손상이 생겨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상적인 대장 점막의 재생과 기능회복에 1~2 개월 정도 걸리므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는 식이요법을 하시면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단, 어떠한 경우에도 장기간에 걸친 대장기능의 이상을 보인다면, 대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치지 않는 시원하고 좋은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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